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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분석] 25. 보자크

HawordFREAKEK 2019. 1. 29. 18:12

일단 처음보는 캐릭터입니다. 카페 공지보고 찾아보기 시작했네요.
이하 보자크라 부르겠습니다.





1.기본 스텟

사격 타입임에도 8만이 못 넘는 사격 데미지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능력 부분에서 더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체력과 방어력이 꽤 높은 편이라 방어타입급 입니다.

(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사격 모션이 약간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츠캔슬 잘못하다가 역기회 맞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2.능력 분석

메인능력 [방약 무인] 을 사용하시면 사격데미지가 30% 증가합니다. 스텟에서 모자랐던 데미지를 일단 여기서 체워갑니다. 그리고 모든 적에게 사격으로 받는 데미지 35% 증가에 옵션을 부여합니다. 꽤나 위협적인 디버프이기 때문에 능력저하 옵션 해제 캐릭터가 있으면 풀어줘야 하는 옵션입니다. 20카운트 지속이라 유지도 오래됩니다. 


[긍지 : 사격 공격력 상승] 은 15카운트 동안 버티면 최대 사격 데미지 70% 상승이라는 미친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평상 시 잘 사용될만한 옵션은 5카운트 40% 증가 옵션일꺼 같네요. 하지만 1 : 3 상황 최적화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개인적인 생각 부분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은하의 무법자]는 1 : 3 상황 만들라고 하는 것 같은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태그 : 초사이어인] 에게 주어지는 사격 데미지가 40% 증가합니다. 기본 스텟에서 부족했던 데미지는 충분하다 못해 넘칠 정도입니다. 초사이어인 태그는 삼대장 태그와도 겹치기 때문에 일단 PVP에서 익숙한 캐릭터면 그냥 다 적용된다 생각하심 됩니다.

"아 또 저거야?" (적용)(삼대장, 혼혈덱)
"??? 무슨 덱이지?" (적용 안됨)(신의기덱, 제생덱 기타등등)



그리고 파티원이 죽어나갈수록 더 강해집니다.
파티원에 혼자 남게 되면, 체력을 50%나 회복하고, 사격데미지가 또 40% 오릅니다. 

만약 적이 혼자 남게 되면, 기력 회복속도가 30% 상승하고, 사격 아츠 코스트가 10 감소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파티원이 혼자 남는 옵션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옵션을 갖고 있는 보자크와 1 : 1인 상황이 온다면... 그냥 게임 나오세요.... 

1 : 1 최강자였던 보로리와 상성으로 우위인 보자크이기 때문에 보로리의 상성무시 지속시간이 끝나는 10카운트면 보자크에겐 10카운트 사격 데미지 60프로 상승이 있기 때문에, / 능력으로만 사격데미지 40%, 체력 50%회복, 기력회복속도 30%증가, 사격아츠 코스트 10감소, 사격데미지 60%이상 추가 증가 까지한 보자크와의 대결에서 조금이라도 우위에 있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생각됩니다.(이렇게 능력만 따로 써서 보니까 괴랄하네요 진짜..)




3. 아츠분석

궁극아츠 맞으면 사격으로 오는 데미지가 20% 더 쎄집니다. 지겨울 정도로 아파지네요.

특수아츠 같은 경우에는 17호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오지터는 타격만, 자넨바는 사격만 방어가 가능하나 보자크는 다 막습니다.(자넨바는 기회잡기이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17호의 배리어는 그냥 막기만 하는데 보자크의 배리어는 막으면서 15% 사격공격력이 더 쎄집니다. 17호의 특수아츠 상향 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타격아츠로 들어와서 튕기는거면 기회도 잡을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유틸면으로 봐도 오지터보다 좋고, 자넨바 이하의 성능이라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단점이 태그밖에 없습니다. 태그가 변신전사밖에 없어서 태그버프로 운영하기 약간 힘든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Z능력은 극창판 버프라.. 받는 것 없이 주기만 하는 보자크 그는 대체... 제가 극장판 살짝 살짝 본 걸로는 다굴만 하길래 쫌팽이인줄 알았으나 이렇게 위대한 캐릭터인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태그에 유용한 보조캐릭터는

한팔오반 - 죽어서 버프남기는 오반에 특성과 파티에 혼자 남아야 강해지는 보자크의 특성이 정확히 맞아 떨어짐
칠드, 데브라 - 일반적인 버프는 죽으면 활용을 못하나 상태이상아츠를 갖고 있는 칠드,데브라가 영입되면 그나마 부족했던 데브라의 타격부분 약점을 마비라는 옵션으로 타격까지 사기로 만들 수 있음
초사이어인 브로리 - 일단 걍 넣어봄.
최종단계쿠우라 - (쿠우라 극장판이였던거 같은데 극장판 태그는 없네..) 칠드로 타격 마비아츠까지 갖고 있는 보자크를 만들어 보겠다고 생각하시면, 최종단계 쿠우라 영입으로 보자크의 약점인 RED 속성을 먼저 잡아주는 역할로 좋을 것 같습니다.(초버독도 좋긴한데 교체 태그버프를 못받아서..)
노란사장님 - 칠드를 넣었다면 쿠우라 말고 노란사장님을 넣어 그냥 사이어인 저격으로 가도 됨. 개인적으로 노랑사장 - 쿠우라 - 보자크면 현 3대장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Z랭크를 줄만한 캐릭터가 나온 것 같습니다. 초반에 스탯에서 모자랐던 딜은 조금의 능력으로 체워지고, 태그가 불리하다고 생각되지 않을정도의 추가적인 능력, 그리고 앞으로 가능성이 많은 극장판 Z능력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사이어인 브로리보다 좋나요?" 라고 물어보시면 아무리 그래도 초사이어인 브로리는 체력이 거의 100만이고, 사격공격력은 87만, 크리티컬 3000인 미친 스탯이기 때문에 보자크가 보로리 보단 쎄지만 모든 캐릭에 있어서는 아직까진 보로리에게 밀린다 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효과 풀로 발동하려면 1 : 1 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고, 보자크 위주로 짠 파티가 초반에 오지터 같은거에 녹으면 답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 부분에선 약간 아쉽네요. 보유아츠가 사격아츠 2개인게 아깝지 않은 캐릭터였습니다.
 





공격력 : Z+

생존력 : Z

유틸성 : Z-

총 평 : Z+

(언러키 보로리) (초3 오공 사격 잘못맞으면 한 방에 빈사, 두 방에 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