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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 평가] 24. 자마스

HawordFREAKEK 2019. 1. 29. 17:16

알고보니 탈모가 심각했거나 헤어센스가 심각했던 캐릭, 칼날보단 마사지용 장갑이 잘 어울리는 캐릭 자마스입니다.

이하 바퀴벌ㄹ... 아니 그냥 자마스라고 부르겠습니다.




1. 기본 스텟

미래, 신의 기, 재생 태그를 갖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재생덱을 살릴 수 있을까요..?

일단 제가 싫어하는 방어타입이며, 높은 체력과 방어력, 낮은 공격력을 보여줍니다.(방어력 좀만 더 주지..) 의외로 기력회복 속도가 좋습니다.


2. 능력 분석

일단 제가 좋아하던 [신의 영역] 옵션은 모든 신의 기 캐릭터에게 주는 건 아닌가 봅니다.
메인 능력을 사용하시면 [반역의 신] 효과가 발동되며, 파티원의 체력을 25% 올려주고, 능력 저하 옵션과 상태 이상 효과를 모두 해제합니다. 하나만 있었으면 부족할 수 있었지만 능력저하, 상태이상 해제 옵션 두 가지 다 있어서, 훌륭한 버프입니다...(피 회복 저거 아오..)

[이상향의 시작] 옵션은 프리저의 그것과 비슷하나 프리저는 사이어인 태그에게만 타격공격력이 40%증가하는 옵션이지만, 자마스는 사이어인과 혼혈사이어인에게 30% 모든 데미지 증가입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옵션이 다를 순 있겠지만 전 그냥 둘 다 좋다고 느낍니다.
근데 이게 혼혈사이어인으로 맞으면 더 아프던데, 혼혈 사이어인이 약한건가 아니면 [이상향의 시작] 옵션의 사이어인, 혼혈사이어인 증가데미지 옵션이 중첩이 된 것인가 모르겠더군요. 오천크스로 맞아봤는데 방어타입 맞나 싶을 정도로피가 죽죽 닳았었습니다.


[불사의 육체]는 녹지터의 그것과 비슷하며, 커버체인지 옵션도 있어서 걍 좀 맞을꺼 같다 싶으면 자마스 던지면 됩니다. 근데 미래덱이라 해서 한팔오반과 같이 쓰시면, 운영이 약간 꼬일 수 있습니다. 그 부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자마스가 바퀴벌레라고 불리우는 것도 이와 관련인데, 자마스가 살아나고 메인능력쓰고, 옆에서 마이까지 난리치면 그냥 게임하기 싫어집니다.


Z능력은 기본 미래태그 옵션에 다가 5성 찍으면 재생 태그도 붙습니다. 만약 재생태그에 [불사의 육체] 같은 옵션이 한 마리 더 나오면... 끔찍하네요.(부우(순수) 는 그렇게 나올 수도 있을 꺼라 생각됨)



3. 아츠 분석

궁극아츠는 다른 캐릭터와 비슷하게 맞으면 디버프를 거는 형식입니다. 출혈 데미지는 미미해서 정말 절실한 상황아니면 생각 안쓰셔도 되는 수준입니다. 


특수아츠 같은 경우 약간 특이한 옵션인데, [기 격류 : 방어력 감소] 같은 경우, 자신이 가하는 데미지 15%와 모든 적에게 [참격 속성 받는 데미지 10% 상승] 디버프를 겁니다. 일단 자마스는 다 충격속성이며 빨미트가 참격속성 타격입니다. 한팔오반은 충격, 파랑미트는 타격(참격), 사격(충격) 이렇게 나뉩니다. 줄꺼면 그냥 받는 데미지 상승 그냥 이렇게 딱 주지.. 위 특수 아츠를 잘 응용하시려면 사용하시는 캐릭터의 공격타입도 알아두셔야합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이제 미래덱이 어느정도 모인 것 같습니다. 한팔,블루미트,마이,블랙오공,자마스,빨강미트 딱 6개 되네요. 추후에 합마스, 원기검트랭, 마봉파 오공? 이런게 나온다면 더 발전 가능성 있겠지만 지금 신 캐릭 발표하는 거 생각하면 꽤 오래 걸릴꺼 같고 지금은 방금 말한대로 덱을 짜는게 최선일 것이라 생각 됩니다. 
PVP에서 자마스를 만나면 미래덱에 용병으로 쓰이는게 아니라 녹지터랑 같이 바퀴벌레 덱으로 더 자주 사용하더라고요... 바퀴벌레덱에 조금의 실력이 되신다면 게임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상대방 라이징에 대해 그냥 맞아준다라고 생각해도 편하고,  사이어인을 만나게 된다면 방어타입치고 딜도 잘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답답함은 그다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녹지터랑 비슷하게 딜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공격력 : A

생존력 : Z

유틸성 : A+

총 평 : S

(내가 쓰면 안 좋아보이는데 남이 쓰면 좋아보이는 바퀴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