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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분석] 27. 초사이어인 케일 : 폭주

HawordFREAKEK 2019. 2. 7. 14:38

이번 설날에 까치보다 케일을 더 본 것 같네요. 평타 3타때 뭐로 때리는 건지 모르겠는 캐릭터입니다.

이하 브로ㄹ.. 아니 그냥 케일이라 언급하겠습니다.



1.기본 스텟

크으.. 박수 한 번 주세요. 일단 왜 방어타입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맞을 땐 분명히 사격가인줄 알았는데...

일단 방어타입 같은 체력과 방어력을 갖고 있습니다. 보고 있나 초2 오공?

일단 타격딜과 사격딜은 높진 않지만 크리티컬이 높기 때문에 실전 평균 딜량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기력회복속도가 좀 낮은 편이니 그 점 유의하셔서 플레이 하셔야 합니다.


2. 능력 분석

메인능력 [제어 불능의 파워] 는 이름만 봤을 때는 왜 방어타입이 이런 이름에 메인 능력을 갖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됬습니다. 지속시간은 몇 카운트가 아니라 전투가 끝날 때 까지 입니다. (세부 능력은 카운트 있음)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데미지 10% 상승[10카운트), 아츠를 사용 할 때 마다 적에게 받는 데미지 10% 상승 효과 부여. ??? 아츠를 사용 할 때 이므로 타격캔슬을 해주시거나 특수아츠 사용으로 버티기만해도 데미지 10% 증가와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쓸만한 디버퍼가 나온 것 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기력회복 속도가 낮은 편이라 아츠캔슬로 디버프만 걸고 다른 캐릭으로 딜 넣으시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 됩니다.


[위압 : 사격으로 받는 데미지 상승]은 케일이 나오기만 하면 20% 받는 데미지 상승의 디버프를 거는 옵션입니다. 데미지 상승이 아닌 디버프를 거는 형식이라 메인능력과 같이 사용하게 된다면 A 캐릭에서 케일로 바꾼 후 타격캔슬, 특수아츠 사용으로 디버프만 오지게 건 후에 마지막에 사격-대시-베니싱 후 B 캐릭터로 바꿔서 베니싱 아츠나 바로 아츠를 써서 연계하는 것이 케일을 통한 B캐릭터에 딜 몰아주기 최적화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브로리 버독 케일인데 3 : 1 상황인데 확실한 승을 갖고 싶다 하시면 케일로 디버프 다 걸고 버독으로 태그한 후 바로 브로리로 넘기면 상대방 캐릭터는 케일로 인하여 너덜너덜해진 디버프 상태와 초버독 버프로 개사기된 보로리 상태가 되어 그냥 유리한 형세를 만듭니다. 보로리 게다가 카드 뽑기 버프도 있어가지고 더 좋습니다.)


[커버 : 카드 파괴]  옵션은 상대방 흐름 끊기에 매우 좋은 옵션입니다. 상대방이 필살아츠를 꺼내는 걸 봤거나 메인 능력으로 궁극아츠를 보유한 상태임을 확인하면 케일로 커버체인지를 하여, 그 아츠를 저격해서 파괴하는 플레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이 궁극아츠, 필살아츠를 뽑았다고 치면 일단 선 아츠를 맞추고 궁극아츠를 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쓰면 베니싱으로 피할 수도 있으니까요. 선 아츠를 사용한다 치면 보유 아츠는 3장이고 그 중에 2장 파괴면 높은 확률로 상대방의 주력아츠 한 장을 파괴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생각됩니다.(상대방이 선 아츠 쓸 때, 보유 아츠가 3장이였다면 100프로고, 극딜 하려고 선 아츠 후에 일반 공격 아츠 썼다해도 100% 고 그냥 좋다고 생각 됩니다.) 거기에 + 데미지 30% 증가;; 이게 디버프였다면 Z가 아닌 ZZ 효율을 보여주는 캐릭이 됬었겠네요.


3. 아츠분석

궁극아츠 같은 경우엔 데미지 증가 옵션이 아닌 태그 교체 시간 5카운트 증가 디버프를 부여합니다. 어중간한 데미지 증가보단 이게 전체 흐름상 좋다고 생각 됩니다.

[기 해방 : 생명] 같은 경우에 체력 15% 회복과 사격 데미지 15%가 있습니다. 비슷한 피 회복 캐릭이 초 버독이 있는데 그 캐릭터는 10% 피 회복에 전체 체력량이 77만입니다. 그냥 케일 특수아츠 몇 장 쓰면 안 죽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좀 맞았다 싶으면 메능으로 데미지 좀 챙기고, 특수아츠로 딜 한번 더챙긴다치면 (특수아츠만 써도 메능 디버프 들어감) 방어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딜이 들어갑니다.





4. 개인적인 생각

개 짜증 납니다. 일단 체력도 높고 방어력도 높아서, 상성 라이징 아니면 라이징 맞고도 벌떡 서서 특수아츠로 피 채우고 디버프나 걸고 앉아있습니다. 보로리로 상대방 피 애매하길래 아츠-아츠-메능-필살 하려고 했다가 필살아츠 날라가니 기분 묘하더라고요. 아츠 하나만 쓰고 메능 쓰면 좀 버벅이는 느낌 있어서 2아츠 쓰는 타입인데.. 그러면 케일이 나와서 삭제 해줍니다. 생긴 것도 브로리인데 성능도 보로리 급입니다. 일단 초 버독이 양의 버퍼라면 케일은 음의 버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상대방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서 우리 팀을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갓공, 비루스 같은 캐릭은 디버프 2회까지 막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어짜피 마음만 먹으면 몇 중첩까지 쌓을 수 있는 캐릭터라 그런 건 필요 없습니다. 파훼법이라하면 일부로 디버프 많이 걸게 놔둔 후에 메인능력으로 능력저하 해제 있는 캐릭터로 없애주는 건데.. 해제하면 또 디버프 겁니다. 초버독은 초사이어인 한정으로 버프이지만 케일은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디버프만 뿌리고 나오면 되는 범용성도 더 좋은 캐릭터 입니다. 그리고 초버독 버프는 초버독이 체감을 못하나 케일 디버프는 케일도 체감을 합니다. 그렇기에 케일로 딜도 뽑을 수 있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으.. 좋은 캐릭터 입니다. 적당히 좋은 캐릭일려면 디버프에 중첩 제한을 걸던가 태그 시 카드 파괴의 횟수가 제한 되있으면 S 급 캐릭터였을텐데 그런거 없어서 그냥 Z급 캐릭터입니다. 기본적으로 버프가 타/사격중 하나만 올리는게 아니라 그냥 데미지 증가라 그 부분도 매우 좋다고 생각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케일 - 초버독 - 보로리 덱은 실제로 만나봤으며 3 : 3 상황에서 케일 궁극아츠 맞은 상태로 태그도 오래 걸리고, 내 캐릭터는 디버프 맞을대로 맞아서 너덜너덜해져있는데, 상대방은 초버독 버프 받은 빵빵한 보로리가 사격아츠쓰니까 타격아츠로 그냥 밀고 들어오던데... 이 게임이 공포게임이였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3대장덱 - 여전사덱 - 6우주덱 순으로 케일 효과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공격력 : S+

생존력 : Z+

유틸성 : Z++

총 평 : Z+

(타격 캔슬로 디버프 쌓을 때가 가장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