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캐릭만 있으면 한 명도 안 죽고 깨는 퀘스트는 불가능 합니다.
자폭 밖에 모르는 마인베지터는 이하 마지터라고 줄이겠습니다.
1. 기본 스텟
체력은 평균 미만이지만 방어력이 높아 커버 되는 수준입니다. 타격 공격력은 타격가 답게 높은 편이며, 사격 공격력은 낮은 편입니다. 실제로 써보시면 타격 의외에 딜이 거의 안 들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2. 능력분석
등장할 때 마다 데미지가 50% 증가하기에 딜이 그렇게 모자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지터 출전 때문에 태그 되는 캐릭터는 상대 공격으로 부터 30% 약해지는 옵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3 오공이나, 순간이동 오공 같이 몸 약한 캐릭터와 같이 사용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1 : 3을 하게될 수도 있습니다.
3. 아츠분석
<더 큰 집념>, <파이널 익스플로전>
마지터를 쓰는 알파이자 오메가 음과 양이 되어버리는 이유입니다. 바로 자폭인데요. 일단 단점부터 말하자면 자폭을 사용하고 발동 되는데 까지의 시간이 꽤 걸립니다. 상대방이 아츠 넉넉하게 사용한다 치면 3개까지 맞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필살아츠, 특수필살아츠, 라이징, 캐릭터 사망 이와 같은 형식으로 자폭이 캔슬이 됩니다. 어중간 하게 사용하시면 자폭하려다가 혼자 죽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장점은 그 외에 모든 것 입니다.
일단 딜이 상당히 달달 합니다. 무조건 1턴 킬은 아니지만 대충 잡아도 반 피 이상은 잡을 수 있으며 태그 대기중인 캐릭터에게도 꽤 쎄게 딜이 들어갑니다. 그렇기에 중반 즈음에 사용하며 1캐릭터 + 평균 체력 감소 용도로 사용하실지 후 반에 상대방 필살아츠, 라이징 빠지는거 보고 확정킬로 사용할 지 계산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차류탄이나 으엉아저씨 같은 경우 체력이 30프로 미만 정도되면 자폭 딜이 증가하나 마지터의 자폭은 고정 데미지 입니다. 사용 시 슈퍼아머가 되는데 그 때는 타/사격 딜이 약하게 들어오는 기분이 듦니다.
그리고 단점으로 언급해 드렸던 몇몇 기술로 자폭이 캔슬되는 상황은 특수아츠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특수 아츠 한번 사용하면 좀 타이트하게 2아츠까지 맞을 수 있고 2개 이상의 아츠를 사용하시면 거의 즉발 수준으로 자폭이 됩니다. 그렇기에 2개 이상의 아츠 사용 후 상대가 실수로 그에 반응하여 베니싱을 쓴다면 라이징 차징, 필살아츠 모션 중에 자폭이 터져 더 안정적으로 자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일단 좋은 캐릭터 이긴 합니다. 방어력이 높기에 생존력도 평균정도 되고, 사기적인 고유능력 때문에 마지터의 딜은 상위랭크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폭에 집중된 아츠 및 옵션 때문에 유틸, 그외 의 딜 버프는 찾아볼 수 없는 캐릭입니다. 그리고 파티원의 생존력이 낮아지기도 하죠. 그리고 이 캐릭터를 파티에 넣으면 자폭아츠를 쓰고 싶은 욕망때문에 이기던 게임을 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마지터에 한 번 중독되게 되면 자폭을 안 쓸 수는 없는 캐릭터입니다. 추가로 오지터 대체제로 사용 가능하다 하는데.. 갓공이 나온 이상 자폭을 잘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격력 : A+
생존력 : B+
유틸성 : B-
총 평 : A-
(신종마약)
'Game of the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 분석] 8. 계왕권 손오공 (0) | 2019.01.08 |
---|---|
[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 평가] 5. 오공 블랙 (0) | 2019.01.08 |
[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 평가] 6. 초사이어인3 손오공 (PUR) (1) | 2019.01.08 |
[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 평가] 4. 초사이어인 브로리 (0) | 2019.01.08 |
[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 평가] 3. 초 버독 (0) | 2019.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