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캐릭터는 초사이어인 손오반입니다. 개인적으로 외팔 오반을 기다렸으나 일본에서 장애가 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뭐 걸린다고 해서 양팔은 다 있지만 한 손은 거들 뿐 이라는 느낌으로 전투모션을 취합니다.
일본 제외한 국가에선 외팔로 나와주지.. 이하 위 캐릭터는 외팔오반, 한팔오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1. 기본 스텟
일단 기본적으로는 타격가이며, 타격 사격은 이상하리만큼 낮은 스텟을 보여줍니다. 방어력은 높은편이며 크리티컬, 회복속도 또한 평균에 미칩니다.
그냥 스텟만 보면 타격가가 아니라 그냥 방어 타입이라해도 무난한 스텟입니다.
2. 능력분석
와우..
일단 미래덱으로 짠다하면 Z능력으로 기초 타격 공격력이 26%부터 상승하기 시작하고 5성을 찍는다고 하면 미래 and 혼혈 사시어인의 기초 타격 공격력이 31%올라가서 Z능력으로만해도 부족했던 타격 공격력 스텟이 보충되는 수치입니다.
메인 능력을 쓰시면 특수 필살 아츠인 [열각마파]를 뽑게 됩니다.
[연계 : 미래] 덕분에 추가적으로 타격 데미지가 40% 오르며, 자신이 전투 불능이 되면 타격데미지 30,기력회복속도 35, 아츠 생성속도 1단계 상승, [태그 : 미래]가 가하는 데미지 15% 증가가 있습니다. 어릴 땐 피콜로 죽어야 40% 올리더만... 인성에 개선이 있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의지를 맡기는 자] 죽고 남기는 버프로만 따지면, 버독 태그 급이거나 약간 이하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죽고 남기는 버프가 타격 계열이지만 지금 사용가능한 블랙오공, 미래트랭 같은 경우 둘 다 사격가이기 때문에 큰 변화폭을 느끼긴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빨간 미래트랭은.. 일단 스킵)
그리고 버독 버프보다 약간 이하라고 언급한 이유는 버독은 전투 초반에도 그 버프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일단 한팔오반이 죽어야 버프를 남기기 때문에 초반에 템포를 한팔 오반위주로 빨리 잡아 딜, 탱을 한팔오반으로 시킨 후 체력이 조금 남은 상태에서 라이징 제물로 한팔 오반을 쓴 후에
버프를 챙기는게 최적의 사용법이라 생각됩니다.
3. 아츠분석
일단 궁극 아츠인 [에네르기파] 같은 경우 적에게 타격으로 받는 데미지 20% 증가라는 디버프를 겁니다. 사격타입 궁극기라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수아츠인 [불굴의 투지]는 자신의 체력 10%, 타격데미지 20%, 증가와 태그에 [트랭크스] 가 있다면 능력 저하를 해제하는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체력 회복 옵션은 항상 높게 평가하며, 데미지 증가옵도 20%정도면 준수한 편이라 생각합니다.(25프로면 좋은 정도 30프로면 사기인정도). 능력저하 디버프가 해제 되는 건 없는 것보단 있는게 좋겠지만 디버프만으로 빈사상태나 사용 불가 까지 내리는 디버퍼를 본 적이 없어서 이전이나 이후 까지도 좋은 디버퍼가 나오지 않는 이상 별 언급 안하겠습니다.
[열각마파]는 초3공의 특수필살아츠에는 못미치지만 비루스, 갓공의 그것과 비슷한 데미지를 보입니다. 부족하지 않은 데미지입니다.(비루스는 설명으로만 보면 초3공이랑 비슷해야 할 것 같은데, [신의 기] 태그나 장비가 서포트를 못해줘서 낮게 나오는거라 믿겠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의외로 매니아층이 두꺼운 캐릭터가 오반이라 생각됩니다. 한팔오반인 절뚝오반으로 낸 것도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겠네요. 일단 5성까지 찍으면 혼혈덱과 미래덱에 섞어가며 사용하는 범용성은 아주 큰 장점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년기 오반 때는 오반이 강해지기 위해선 피콜로를 버렸어야 하는데 어른 오반이 된 후론 태그 팀을 강하게 하기 위해선 오반을 버려야 합니다. 인조인간 z 스토리를 많이 가져온 것으로 생각되네요. 일단 타격가 임에도 불구하고 8만이 못 넘는 타격 데미지는 특수아츠에서 20%, 미래덱이라 40%를 가져온다해도 60%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오지터와 비교해보자면 오지터는 타격 아츠를 4번 사용해지만 40%의 상승량을 기대할 수 있고, 중간에 사격아츠가 껴있다면 그보다 낮은 상승치가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오지터는 단계적으로 10%씩 강해지는 반면 한팔오반은 그냥 40% 먹고 들어가는 상황이라 자버프 상황으로만 보면 오지터보다 위에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들어가본다면 오지터는 초버독 버프를 받아 미친 크리티컬로 다시 한 번 딜을 챙길 수 있는 반면 한팔오반은 자기가 버퍼이기 때문에 다른 추가적인 딜 상승을 기대해 보긴 힘들 것 이라 생각됩니다. 마이를 버퍼로 사용한다해도 딜 계열로써는 초버독 하위호환 버전이라 드라마틱한 딜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컬러는 오지터 갓공에게 까이고, 보로리로 한 번 더 까이는 YEL 이기 때문에 만약 지금 미래덱을 짜신다면 블랙오공, 한팔오반, 블루미트 덱으로 2 YEL 잡으로 나오는 오지터를 블루트랭으로 잡는 운영이 현재로써는 가장 공격적인 덱이라 생각 됩니다.
마이 블루트랭 한팔오반 덱에 대한 생각은 블루트랭 분석 글에
5성이 되면 혼혈덱에 용병으로 사용해볼까 했는데 그러면 40% 데미지 증가 옵션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매우 비효율적인 덱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추후에 로제오공, 합마스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더 빛을 낼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공격력 : S
생존력 : A
유틸성 : S
총 평 : S-
(미래덱의 가능성을 보고 A+ 대신 S-)
(초2 오반 꼴 나지 말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