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하드 카운터 캐릭 슈퍼 자넨바입니다. 이하 그냥 자넨바라 부르겠습니다.
1. 기본 스텟
??? 일단 타입 자체가 방어타입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공격력이 낮습니다. 체력, 방어력은 높은 편에 속하고 크리티컬이 다른캐릭에 비해 높습니다.
2. 능력 분석
<무효 : 능력 저하> 같은 경우에는 등장할 때 자신에게 부여되는 디버프를 무효화 시키는 옵션입니다. 방어계열 버프 입니다.
<고양 : 가하는 데미지 상승> 버프 같은 경우 후반 1 : 1 이나 3 : 1 같은 경우 자넨바로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그런 버프입니다. 음... 이에 대한 평가는 끝에 다시하겠습니다.
3. 아츠 분석
자넨바의 활약은 아츠 사용에서 시작됩니다.
일단 특수아츠인 <디멘션 가드> 같은 경우 백스텝이란 기술과 함께 쓴다면 상대방은 접근하거나 기회를 잡을 방법 조차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백스탭을 밟으면서 궁극아츠나 타격아츠 같은 경우는 간단히 베니싱으로 피해주시고, 탭샷이나 사격아츠 같은 경우 <디멘션 가드>로 반격하면 바로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기회잡이용으론 끝판왕 입니다. 오지터, 17호의 특수아츠 같은 경우 타격아츠를 막거나 그냥 막기만 하는 수준에 멈춰서 활용이 힘들거나 막기에만 멈추는데 자넨바 같은 경우, 상대방이 견제용으로 하는 모든 행위를 눈으로 보고 특수 아츠나 베니싱으로 기회를 잡기 때문에 기회잡이 1티어 캐릭으로 느껴집니다.
궁극아츠인 <라이트닝 샤워 레인> 같은 경우 횡으로 한 번 슥 긋고 펑 터지는 방식의 공격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적의 활용 방법으로는 [사격 베니싱 후에 사용] 이 있습니다. 칼 베니싱이 된다면 그냥 아무아츠나 쓰셔도 되겠지만 늦베니싱 같은 경우 상대방이 사격-대시-베니싱을 하면 오히려 제가 역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궁극아츠를 사용하시면 상대방의 아대베 경우에도 아츠를 적중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아츠 베니싱 까지 한 상태에서 평타로 끊는다면.. 유감;;
4. 개인적인 생각
이번에 브로리 이벤트 때 아주 잘 사용한 캐릭터입니다. 브로리가 탭 샷 견제를 많이 하기 때문에 특수아츠는 모았다가 쟈넨바가 왠만한 특수아츠를 사용하도록 만들어 많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베니싱이 빠지고 교체 기회가 없다해도 특수기로 조금 더 버텨 볼 수 있는 그런 생존 캐릭터입니다. 이와 같이 자넨바+딜러+딜러 로 자넨바로 기회를 잡고 딜러에게 기회를 넘기는 플레이가 자넨바 투입 덱에서 가장 최상의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1500만렙 시절, 자넨바 + 셀 + 파랑 콜로 로 덱을 짜봤지만 셀과 파랑 콜로가 극딜을 뽑지 못해 그 3인방에게 항상 비교적 밀리는 형세로 PVP를 시행하였습니다.
현 시점에서 자넨바를 사용하기 위해선 자넨바+초록지터+사장님(노랑 프리저) 이렇게 해서 그냥 유틸로만 상대를 무력화 하는게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이징은 사장님으로 막고, 딜링같은 경우에는 초록지터로 파고 들어 특수기로 연계하는 공격, 견제 및 사격아츠는 쟈넨바.. 이렇게 짠다 해도 프리저는 오지터에게 잡히고 초록지터 같은 경우는 보로리에게 바로 카운터를 먹기에... 나중에 재생덱 패치 할 때 이블부우와 함께 사용하는 그 때 다시 돌아봐야하는 비운의 캐릭터 같습니다.
공격력 : B+
생존력 : S-
유틸성 : S
총 평 : A-
(가끔쓰면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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