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동매매 12일차

오늘..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 하루입니다.

 

1. DAWN

매매가 일어난 사이의 고가가 821원입니다.

매매를 처음 시작한 금액은 777원이고, 그 후로 801, 804 순으로 계단식 매수를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도가는 802원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저 칼 끝인 781원보다 위에 팔아서 다행이네요

정리하자면 저는 777원에 매수한 코인을 적정가인 804원에 매도했다는 뜻이 되는데요.

중간중간에 추가매수한 금액때문에 수익이 많이는 안난듯 합니다. 약 4%의 이득을 챙길 수도 있었는데...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이 가중치 매수입니다.

지금까지 매매한 이력을 보면 거의 3~4개의 코인을 매매하며 첫 번째 코인이 가장 높은 승률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매수하는 금액을 순서대로 차등을 주어 첫번째 매수에 가장 큰 힘을 주고 나중 갈수록 적은 금액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물론 이 방법에도 맹점은 있습니다.

임계치가 5인 상태에서
코인 리스트가
A
B
C

이 순서대로 있고 상승이
A=6
B=7
C=20

이런 식으로 있게 된다면 제 알고리즘은 당연히 A를 가장 큰 금액, B를 그보다 적은금액, C를 최소금액으로 매매할 것입니다.

임계치를 간신히 넘긴 A이기에 사자마자 하락을 할 수도 있고, 그날 200%갈 수있는 C코인을 전체 금액의 대략 5~10프로 사놨다면 종목을 기가 막히게 골라도 적자를 볼 수도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임계치를 7,8 혹은 15로 걸게되면 매수 타이밍이 너무 늦어지거나 여타 다른 작은 파동에서 매매를 못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이 케이스는 더 연구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가중치 매수 다음엔 가중치 알고리즘은 놔둔 상태로 매매횟수를 줄이고 한번에 거래하는 양을 늘려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던프로토콜에서 꽤 많은 수익을 얻었었습니다.

오늘의 손실 코인은

제 알고리즘이 피할 수 없는 그래프 1입니다.

못피했던 그래프 2입니다.

장대 양봉 다음에 이루어지는 장대음봉이나 피뢰침 그래프는 제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실시간으로 매매해도 못피할 그래프인거 같긴해서...

수정하고는 싶지만 공통점이 지금은 보이지 않아 일단은 놔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