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Godhaword 입니다.
요즘 항공 관련 주 가 3월 달에 코로나 쇼크로 내려간 주가가 슬금슬금 올라오는 듯 하다가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합병 관련 뉴스가 터지면서 주가 급등을 만들어내는 현상이 나왔습니다.
아마 이번 주와 남은 달이 항공 관련 주의 거래량이 급등하는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의 상승과 함께 주저 앉았던 항공 관련 주 들이 뛰어 오르면서 상향된 지지선을 다시 그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주가의 전망 예상과 흐름 등을 분석하는 글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좀 전에 아시아나 관련 글을 쓰면서 대한항공 관련 자료도 찾아봤어서 금방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일단 회사 사이트에는 다른 연혁이나 정보 없이 예약 관련 정보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 동사는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음. 항공운송사업은 각 노선별 수요 변동 및 항공사 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 조정을 실시. 화물 사업은 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 품목의 영업을 확대해 수익 제고할 계획. 2019년 보스톤, 아사히카와 신규노선 개설 등 Network를 지속 확장중임.
대한항공은 한국의 항공사 중에 가장 큰 항공사 입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의 인수합병 관련해서 독점아니냐, 대기업의 횡포가 생길 것 이다 라는 본질, 도덕적인 반응도 많이 보이던데, 일단은 현재의 사건들과 주가 관련해서만 분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산은 크게 늘거나 줄지도 않은 현상 유지정도로 보여줍니다.
다른 추가적인 손익계산, 이익잉여금, 현금 흐름 등도 별다른 특이한 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의 약 3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진칼도 비슷하게 오른 추세를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3월달은 코로나의 여파로 영업이익부터 시작해서 모든 이익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2분기에 들어서자마자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산이나 부채에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 2020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5% 감소, 영업이익은 83.5% 감소, 당기순손실은 25.7% 증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객 매출이 큰폭으로 감소하였으나, 화물기 가동률 제고, 화물 전용 여객기 운영 등의 대체 전략을 적극 구사하여, 화물 부문 매출을 제고한 결과 영업 손실을 최소화하였음. 현대카드와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PLCC 항공사 신용카드를 출시하여 수익 기반을 확대하였음.
아무래도 항공 관련 주는 이번 연도 실적에 대해 조금은 넓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배당금 관련 정보는 없습니다.
대한항공우 배당금 관련 정보는 없습니다.
오늘 주가의 흐름에서 가장 의문점을 가졌던 것이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우 의 차이점입니다.
둘의 주가가 급등한 그래프는 맞는데 종가 위치가 서로 애매하게 다릅니다
그리고 주봉차트로 볼 시에 거래량이 너무 눈에 띄게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우의 주가가 대한항공을 뛰어 넘어있는 상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대한항공우는 상한가 마감을 한 반면에 대한항공은 +12%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상승량을 가지고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외인과 기관의 유입도, 대한항공은 빠진 쪽이 더 많았으나 대한항공우는 상대적으로 들어온 쪽이 더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오늘과 같은 본 주와 우선 주의 차이는 더 공부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혹시 대한항공 계열로 지금이라도 더 투자하고 싶은 사람은 이번 만큼은 우선 주 보다 본 주에 투자하는 것이 차트상으로 더 좋아보입니다.
(한 주에 3만원 짜리 주는... 저에겐 지금 보유하고 있는 예수금으론 좀 무리가 있네요..)
일단 뉴스를 긁어오긴 했는데, 인수합병 이후에 뉴스들은 대한항공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A사의 부진. 이라는 뉴스가 있으면 B사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올라갈 것이고, A사의 발전. 과 같이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A사의 주가가 올라갈 것 입니다.
지금까지의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대형 항공사 2 top 체제를 이루었었는데, 그 중에 아시아나 항공이 대한항공에 인수되며, 대한항공의 부진. 과 같은 뉴스가 뜨더라도 그 타격은 전에 비해 미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등이 있지만 아무래도 대한항공에 유의미한 영양을 끼치거나 받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움직이면 뉴스에 따라 항공 테마 전체가 움직이는 것 제외하면 안전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감자에 이어서 증자까지 아시면 더 좋습니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들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첫째가 신주 발행을 통하는 것이고, 둘째가 타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것이다. 신주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하는 것을 '자기자본의 조달'이라고 하며 차입금 또는 사채에 의한 자금 조달을 '타인 자본의 조달'이라고 한다.
여기서 신주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증자'이다.
하지만 회사가 증자를 하는 목적은 자금조달의 목적 이외에 주주에 대한 이익전환 및 기업의 환경적응을 위한 재무정책적 목적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증자를 하는 목적은 설비자금의 조달, 운전자금의 조달, 부채의 상환, 자본금 대형화에 의한 공신력 제고, 주주에 대한 이익배당, 재무구조의 개선, 주식분산과 유통주식수의 증가에 의한 원활한 주식거래의 유도, 경영안정권의 확보 등을 위해서이다.
현행 상법은 수권자본제도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정관에 기재하도록 되어 있으며 신주의 발행은 정관에 기재된 수권자본금의 범위내에서만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신주발행에는 이사회의 결의가 필요하다.
■ 유상증자ㆍ무상증자
증자에는 회사 주식자본의 증가와 함께 실질적인 재산의 증가를 가져오는 유상증자와 주식자본은 증가하지만 실질재산은 증가하지 아니하는 무상증자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유상증자의 경우는 주주의 주금납입으로 신주를 발행하여 회사의 주식자본을 증가시키는 방법이고, 무상증자의 경우는 주금의 납입없이 준비금의 자본전입에 의하여 주식자본을 증가시키고 동액만큼의 신주를 발행하여 이를 주주에게 무상으로 할당하는 방법이다.
보통 유무상 증자를 하고나면 주가가 일시적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것을 '권리락주가(가격)'이라 한다. 증자를 한만큼 주식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공급증가로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고, 이런 것들은 감안해 권리락 가격이 형성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1646&cid=58781&categoryId=5878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1616&cid=58781&categoryId=58781
네이버 사전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설명해 드릴 수도 있겠지만 직접 찾아보고 읽어보시는게 기억에 오래갈 것 같아서 공부했던 주소 남겨둡니다.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유상증자란 주식을 더 발행하여, 수요자에게 판매
무상증자란 주식을 발행하여 공짜로 수요자에게 판매
유상증자는 대체로 주가 하락을 동반하고,
무상증자는 대체로 주가 상승을 동반합니다.
부가적인 요소에 인하여 역전되는 현상도 생길 수 있으니 절대적인 개념이 아닌 투자하는 사람의 직관도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무튼 위 뉴스와 같은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로 아시아나항공의 주를 인수한다는 점에서 6월 30일 이전에는 잠깐 대한항공의 주를 내려놨다가 6월 중후반에 다시 대한항공 주를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K하이닉스-인텔 메모리 사업 인수 합병 때 기업이 특정 분야에 돈을 쓰면 어떻게 되는지 겪어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약 2200%의 부채를 잘 감당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곧 삼성을 이은 제 2의 안전자산이 될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였습니다.
아시아나 주식 관련 링크 달아드립니다.
https://godhaword.tistory.com/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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