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of the Game

[드래곤볼 레전즈 캐릭터 분석] 43. 오지터

HawordFREAKEK 2019. 3. 30. 13:30

드디어 나왔네요. 좀 일찍 좀 내주지..

이후에 오지터는 모두 변신 후를 기준으로 설명하며 이하 오지터라 부르겠습니다.



1. 기본스텟

그냥 간단하게 체력 조금 낮은 보로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격딜은 거의 10만에 육박하려하고, 방어력도 타/사격 방어력 모두 높으며, 크리티컬까지도 거의 3천입니다. 기력회복속도는 변신 후인 것을 생각하면 약간 아쉽네요. 






2.능력 분석

일단 변신 전에 메능을 사용하시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며 기력을 40회복하고 변신합니다. 변신 후에 메능을 사용하시면 필살 아츠 카드를 한 장 뽑고, 체력을 20%회복 그리고 15% 데미지 증가까지 해줍니다. 변신 후 기본 스텟도 원래 괴랄한데.. 15%뎀증은 더 빛을 보여줄 것 으로 예상됩니다.


[한계가 없는 힘] 을 사용하시면

5카운트 : 20%증가
10카운트 : 50%증가
15카운트 :  70%증가
보자크와 동일한 능력입니다. 오지터는 변신하며 체력을 20%회복하기 때문에 백스텝을 밟으며 카운트를 버티거나, 마지막에 1 : 3 상황을 만들어 15카운트만 버티면 오지터로 GRE 캐릭터 쳐도 극딜 들어가는 수준으로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선수 입장] 은 그냥 보로리 저격용 옵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로리가 타격 슈퍼아머만 믿고, 오지터의 사격아츠를 타격아츠로 뚫고 들어온다면.. 어휴.. 이렇게 만들꺼면 차라리 YEL로 만들어서 보로리 힘도 못쓰게 만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보자크랑 너무 겹쳐서 BLU로 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투에 나서는 것 만으로 40%의 데미지 증가와, 베니싱으로 피하면 기력 20회복까지 하네요. 

일단 [선수 입장] 옵션과 [한계 없는 힘]이 겹치는 15~20 카운트는 특히 생각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그 사이 시간에 라이징을 맞아봤는데, 오지터가 쎈건지 옵션이 괴랄한건지.. 아츠 카드 2개 맞고 죽어있었습니다. 



3. 아츠분석

일단 왠만하면 필살아츠는 따로 안 적는데, 오지터는 필살아츠에 옵션이 꽤 많이 달려있어서 따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필살아츠에 강화된 '스타더스트 폴' 이라고 적혀있는데 특수아츠를 사용하면 강화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딜이 생각이 없습니다. 예전에 이벤트 맵으로 만났던 그 친구와 매우 흡사합니다. 상대방의 교체를 막고 적에게 입히는 피해를 15%증가시킵니다. 사격아머도 달려있습니다. 


특수아츠는 사격피해 20%증가, 기력 10 회복, 필살아츠 강화 - 필살아츠 기력 20감소, 필살아츠 코스트 20감소

와우, 사격피해 증가 옵션도 좋지만, 필살아츠 강화 옵션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말로 설명이 잘 안되는데, 원래는 50코스트에 궁극아츠보다 딜도 밀리고, 유틸성도 밀리는게 필살아츠였는데, 이 특수아츠는 그 간격을 줄여줍니다. 특수아츠와 궁극아츠만 잘 공급된다면, 사기적인 오지터의 스탯과 버프능력으로 그냥 시즈모드 박은 탱크처럼 계속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음.. 사기캐입니다.
"보로리보다 안좋지 않나요?"
네 안 좋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더 좋다고도 생각됩니다.
보로리는 PUR이라 YEL에 약하고 GRE에 강합니다. 일단 속성이 좋은지 나쁜지는 단일 속성 덱이 존재하나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제 생각으로 지금 속성을 순위로 매기자면 PUR-RED-YEL-BLU-GRE 순으로 대강 속성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생각하면, 오지터의 유/불리 함이 보로리의 유/불리함 보다 더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보로리가 체력도 높고, 초반에 상성무시가 있긴해도.. 다시 말하지만 전 오지터같은 속공하는 캐릭을 좋아합니다.

이렇게는 말해도.. 오지터에 대해 약간 아쉬움을 표하자면, 일단 기절이나 마비같은 유틸이 없는게 아쉽고, 궁극아츠가 없는 것이 또 한번 아쉽습니다.
아무리 필살아츠의 코스트를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 한다해도, 궁극아츠처럼 원할 때 딱 뽑아서 20코스트만에 일정확률로 기절을 시킬 수 있는 극딜아츠를 따라올 수는 없습니다. 오지터도 메능을 쓰면 원할 때 딱 필살아츠가 나오긴 해도, 특수아츠를 안 써주면 50코스트라 리스크가 너무 크고, 기절이나 카드파괴 같은 유틸이 하나도 없다는건..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덱은

오지터 - 보로리 - 초버독 (두 말이 필요 없는 덱)
오지터 - 옛오지터 - 오천크스(합체전사덱)
오지터 - 초버독 - 파초공 (BLU덱) 
이렇게 생각됩니다.


[두 말이 필요 없는 덱] 은 변신 후 기점으로는 모두 초사이어인이기 때문에 초버독의 크리티컬 버프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초버독은 초사이어인 버프계열 사기고, 보로리는 오지터 만큼 사기고, 오지터는 보로리만큼 사기이기 때문에... 이 덱 쓰시면 최소한 스트레스는 안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로리 자리에 옛오지터를 넣어도 재밌습니다.

[합체전사덱]은 활용도는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합체전사 태그가 많이 나온것도 아니고, 추후에 베지트가 나온다면 재평가 받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합체전사 태그 z능력이 지금까진 매우 좋으며, 옛오지터, 오천크스의 개인적인 캐릭터 능력도 좋다생각해서 일단 언급은 해드립니다.

[BLU 덱] 은 초버독으로 버프 넣어주면서, 파초공으로 필살아츠 공급해주고, 오지터로 GRE까지 딜링해준다면 [GRE 덱] 만 아니면 무난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덱입니다.






공격력 : Z+

생존력 : Z

유틸성 : Z

총 평 : Z

(요즘 사기캐들이 뿜어져 나와서 사기캐 같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