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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테일즈] [팁&공략] 처음 시작하는 뉴비분들이 참고하면 좋은 영웅 관련 팁

HawordFREAKEK 2020. 11. 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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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영웅을 키워야 하나요?

초반에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게 '뭐부터 키울까요?', '이거 좋나요?' 등등 일텐데요. 우선 원하는 영웅을 다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추천한다면 바리 = 나리 > 마리나 = 오그마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저 4개의 영웅을 모두 가지기는 힘들겠죠. 그렇다면 우선 저 4개 중 하나가 있다면 그걸 먼저 키우세요. 바리, 마리나가 여전히 여러 컨텐츠에서 힘을 발휘하는 좋은 영웅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아레나를 본다면 바리 또는 마리나를 사용하지 않는 덱들이 존재하며 그 자리를 나리 또는 오그마가 차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리 나리 오그마 / 마리나 오그마 나리 같은 경우가 있겠죠. 그래서 바리 = 나리, 마리나 = 오그마라고 두었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2. 어떻게 영웅을 키우면 좋을까요?

우선적으로 키울 영웅을 정했다면 5성을 찍어주기 위해서 언제부터 진화석 던전을 돌아야 하는지 히어로 크리스탈(히크)를 써도 되는지 궁금할겁니다. 답부터 한다면 진화석 던전은 60렙 오토가 돌아질 때부터 하는 것이 좋고 적당량이라면 히크를 쓰는 것도 괜찮다 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영웅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가테는 10분에 1커피가 차는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단 한 잔의 커피도 최대한 좋은 효율로 써주는 것이 좋겠죠? 그렇기에 조각을 하나라도 더 주는 70렙 던전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히크에 관한 것인데요. 히크를 사용하여 진화석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첫 번째 가장 처음 키우는 영웅은 히크로 올려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테에서는 스토리, 균열, 여러 이벤트 등을 통해 성장을 해야하는데 5성 캐릭이 있다면 그만큼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고 육성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첫 육성 영웅은 히크로 올려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최근 영웅초기화가 생겼기 때문에 메인으로 쓰는 캐릭터가 아니라면 추후에 초기화할 수 있어서 부담이 줄었습니다.

두 번째 진화석을 어느정도 모았고 히크가 여유가 있다면 남은 진화석은 히크로 구매해도 좋다고 봅니다.(단, 모든 캐릭을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이 다른 분들과 의견이 많이 갈리는 부분일 것 같아서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과금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무소과금 유저분들이라면 보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콜로세움, 아레나, 출석, 이벤트, 공주 등이 전부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수급을 해주는 것은 콜로와 아레나죠. 높은 티어에 갈 수록 보상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티어를 올리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가장 빠른 방법은 5성 영웅을 3~4개로 만드는 것입니다. 4성과 5성은 각성석의 차이도 있고 파티버프의 차이도 있어서 스펙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한 명의 5성이 더 늘어나도 그 체감이 느껴지거든요. 다만 높은 티어에 갈 수록 모두가 5성을 가지고 있기에 그 때부터는 초월 싸움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모든 캐릭을 히크로 키우는 건 말리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를 예시로 들자면 71바리 69마리나 4성 66나리로 아레나 다3에 진입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어떻게 컨트롤을 해봐도 5성 나리와의 스펙 차이는 따라 잡을 수가 없었고 다2로 올라가는 것은 커녕 매주 다3을 유지하는 것도 아슬아슬했습니다. 나리 진화석이 240개정도 남은 상황에서 저는 있던 히크를 털어서 나리를 5성을 만들어주었고 그 주에 다2로 올라갔습니다. 초월은 다른 유저에 비해 낮았지만 그래도 4성보다는 5성이 비빌 수 있는 여건이라도 되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과하게 소비만 하지 않는다면 처음 영웅을 제외하고 한 영웅쯤은 해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 마일리지는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마일리지는 무소과금의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쓰면 좋겠습니다. (300마일리지는 300뽑을 해야 얻을 수 있고 300뽑은 현금 90만원 정도입니다.) 과금을 편하게 하시는 분들은 원하는 영웅이 픽업을 할 때, 또는 좋다고 평가가 나오는 영웅을 뽑을 때 부담이 덜 하지만 무소과금은 운이 받쳐주지 않으면 뽑는 것이 쉽지 않죠. 그렇다고 PVP 컨텐츠에서 그 영웅 또는 전무가 없어서 꼬운채로 게임을 하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그럴 때 모아두었던 마일리지를 쓰는 것입니다. 단, 여기에도 조건이 붙는데 지금 당장 마일리지로 뽑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때 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리가 너무 필요해서 마일리지로 샀는데 진화석이 없어서 5성도 못 찍어줘서 바로 콜로세움이나 아레나에서 쓸 수 없다면 안 사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바리를 육성하는데 필요한 진화석을 모으거나 각성석을 모으는데 보통 한 달 정도로 잡고 본다면 그 사이에 픽업만 2번입니다. 그러면 그동안 뽑기를 해서 픽뚫로 바리가 나올 수도 있겠죠. 이런 경우가 생기면 마일리지 300개를 고작 히크 50개랑 바꿔먹는 꼴이 됩니다.(보통 히크는 10연차에 30개 정도 나옵니다) 이건 정말 마일리지 낭비입니다. 그렇기에 바리 진화석 1160개를 모으기 위해 진던을 도는 동안 바리가 나오면 땡큐고 1160개를 모았는데도 안나왔을 경우 마일리지로 구매해서 바로 5성을 찍어주고 현장에 투입하는 겁니다.

4. 가테는 시간이 키워주는 게임이다.

마지막으로 가테를 하면서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테는 3성 영웅을 뽑아도 육성하는데 평균 한 달이 걸리기 때문에 과금을 많이 하지 않는 이상 단기간에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2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 되는 스토리, 외전 등을 즐기시며 천천히 플레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영웅에 관련해서 개인적인 팁을 써봤는데 제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가지신 분도 의문을 가지는 분도 계실겁니다. 위의 내용은 90일동안 가테를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키웠던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덱이며 모두 풀초 풀각이 아님에도 콜로, 아레나 다1은 매주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Top 100안에 들겠다 하는 목표가 있지 않으시다면 저처럼 천천히 3개월정도 플레이를 하면 저정도는 갈 수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에 여러 의견 남겨주시고 반응이 좋다면 다른 주제로도 한 번 글을 써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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